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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집- 사이_ 과천

     

     

     

    명 칭: SAI · 사이

     

    설 계: yoonzip · 윤집

    위 치: 경기도 과천시

    년 도: 2014

    대지면적: 50㎡ (15.1py)

    건축면적: 25.31㎡ (7.7py) / 연면적: 57.02㎡ (17.2py)

    구 조: 철근콘크리트조

     

     

     

    윤집- 사이(SAI)자투리땅을 활용한 작은집 짓기 프로젝트이다.

    '전세가격으로 작더라도 내집을 지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도로가 생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잘려나간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작지만 마당과 계단이 있는 3층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의 시작에 앞서  한정된 금액안에서 토지를 구할수있는 방법은 서울의 외곽으로 나가거나

    도심지의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방법 두가지였었고

    서로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윤집- 사이는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1시간내의 출퇴근이 가능한 곳에 내집을 짓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건축에 있어서 최대한 덜어내는 것(마감재, 가구 등)이 었다.

     

     

     

     

     

     

     

     

     

    외부 마감은 덜어내고 거친느낌의 골조를 그대로 두었다.

    작은 마당과 마루는 외부와의 담을 없애 주변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는 강아지들과 함께

    마당을 공유하면서 놀수 있다.

    삼각형의 전면창은 낮엔 빛을 내부로 받아 들이고, 밤엔 방에 누워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천창의 역활을 한다.

     

     

     

     

     

     

     

     

     

     

     

     

     

     

     

     

     

     

     

     

     

     

     

     

     

    계단이 있는 내부는 벽을 없애 공간을 최대한 넓어 보이게 하였고 마감재를 덜어내어 공사비를 절감하였다.

    (콘크리트 노출 위 발수제 코팅)

    계단은 수직이동만이 아닌 걸터앉아 책을 볼수도 대화를 할 수도 있는 공간이되었으며 

    층별 단차이로 생긴 다락방은 아이의 놀이방이 되어주었다. 

    가구는 모두 현장제작하여 곳곳에 숨어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공간에 맞는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가구자체가 하나의 이미지월이 되어준다.

     

    윤집- 사이 건축 및 실내, 가구등에서 마감재를 덜어내고 원자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림으로써

    공사비 절감만이 아닌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려 하였다. 기존의 틀을 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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